인정교부서를 받은 이들 농산물은 로컬푸드 직매장 3곳과 꾸러미 사업 등 유통망에서 소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관련 제품 판매고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군은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에 246가지 농약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과학 장비를 도입, 로컬푸드 인증신청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942건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올해 초부터 용진농협과 전주시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모악 해피스테이션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120여 품목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표본채취해 228가지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 모든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완주군은 내년도에도 더 많은 농업인에게 완주 로컬푸드 인증제도 및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모든 농산물이 인증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완주 로컬푸드 농산물은 지속적이고 엄격한 잔류농약 검사로 믿을 수 있고, 1일 유통으로 신선하며, 완주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만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령 및 영세농 등 3000여 농가가 매월 150~2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는 행정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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