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6일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지니’, ‘또래상담사 친구맺기’ 등의 운영과 유관단체와의 협력으로 학교폭력이 90%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 선도부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2년 한 해동안 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폭행 10건, 공갈 3건, 기타 모욕이나 왕따같은 유형이 7건으로 총 20건이 발생했으나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학생들의 인식변화와 더불어 각종 예방대책의 효과로 지난해에는 폭행 2건만이 발생했고, 재범률도 전무했다.
이처럼 학교폭력이 대폭 감소한 요인으로 고창경찰서가 자체 추진해 온 각종 선도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우선 ‘지니’프로그램을 통해 폭력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인격체의 완성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작년에 총 3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도된 바 있다.
또한 가해학생 및 학교 부적응자들을 교육위탁기관에 일정기간 입소시켜 봉사활동, 소통과 공감의 시간갖기 등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감수성 프로그램으로 가·피해 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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