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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율방범대 활동 적극 지원

9개면 380명 자율 봉사…조례제정 등 추진

순창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거리를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자율방범대는 각 읍면의 청장년들이 중심이 되어 경찰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결성된 자율봉사조직이다.

 

주요 임무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범죄예방활동,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유지와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을 맡는다.

 

지난 1985년 동계면에서 최초 구성되어 활동하다가 각 읍면으로 확대, 순창읍과 동계면에 각 2개대, 인계면 등 9개면에 각 1개대로 총13개대 3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순창군 자율방범대는 군에서 지원하는 야식비와 운영비로 운영해 왔지만 피복비와 순찰장비 마련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이에 순창군은 장류축제와 강천산 성수기 지원 근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자율방범대의 공로가 큰 만큼 활발한 방범활동을 위해 상반기내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제정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 김 영 대장은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 활성화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군의 계획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자율방범연합대도 각 대의 재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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