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업·혁신지원기관 17건 96억 투자 유치 성공
군에 따르면 기업체 및 혁신지원기관 간 공동 기술 투자로 총 17건에 대해 96억 규모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국가지원사업 중 미생물 분야에 대한 우위권 선점 플랫폼이 마련되는 등 발효미생물 분야 연구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14일 순창발효미생물센터에서 21개 기업 및 기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관련 산학연 공동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나라 토착발효미생물 은행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순창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가 후원했다.
설명회에서는 순창발효미생물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5000여 산업용 균주의 특성과 공동연구 가능분야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이날 참석한 대상(주) 등 19개 기업체와 전주 생물소재연구소, 진안 홍삼연구소 등 두 곳의 혁신지원기관 간 공동기술 투자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은 발효미생물센터와 기업체간, 또 발효미생물센터와 혁신기관 등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와 투자를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황숙주 군수는“우리 국가자원인 토착발효미생물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산학연 기술투자협력은 미생물산업 발전 기반 확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특히 순창 발효미생물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용 균주들이 향후 우리나라 발효식품산업 기업체 및 기관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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