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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로 구간 모든 시설물 지중화 추진

시, 사업비 20억 투입 연말까지 완료 계획

전주시가 효자로 구간의 모든 시설물을 지중화키로 했다.

 

시는 올 연말 확장 개설 예정인 효자동 그랜드 자동차학원에서 천잠로까지(연장 750m) 효자로 사업 구간의 한전주 21주, 통신주 28주, 광통신 1500m를 지중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온 효자로 확장 개설 사업 구간은 한전주와 통신주의 난립은 물론 광통신선 등 각종 전기줄이 늘어져 도시미관을 크게 해쳤다.

 

또한 콩쥐팥쥐로와 연결되는 효자로는 그동안 2차선으로 폭이 좁아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심각한 교통체증 및 서부신시가지와 원도심으로 진입하는데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공사는 도로개설사업과는 별도로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인근지역의 도시개발 촉진 및 이서선 지방도변 명품거리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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