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전국 최초 선정 / 제 2의 새마을 운동 평가 / 전문가 현장방문 잇따라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금과면 방축마을 리모델링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비 20억과 지방비 27억, 민간자본보조 31억 등 총78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 공동주택 신축, 빈집 철거후 도시민 텃밭 조성, 지붕슬레이트 제거, 마을경관 정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설치, 공공어린이집 신축, 농산물가공 판매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주민들의 자립역량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농촌마을 리모델링시범사업으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개발본부 심좌근 이사가 방축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방축마을 리모델링시범사업은 우리나라 농촌마을 경관조성에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심 이사는 “개발도상국 고위층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새마을운동 연수프로그램으로 경북 청도를 견학하고 있는데, 이번에 순창 방축마을도 포함시켜 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18일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박선우 과장 등 한국농어촌 연구원관계자 대학교수 등 8명이 방축마을 리모델링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선우 과장은 “리모델링시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방축마을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마을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황 군수는 “방축마을리모델링 시범사업은 농업소득 향상과 문화복지가 융합되는 마을공동체 형성은 물론 차별화된 창조운동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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