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교통모델 공모 신청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형 교통모델 제안공모사업’에 ‘행복한 순창, 교통서비스 나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신청키로 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및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전액 국비로 1억원이 지원된다.
순창군이 제출하는 공모사업은 군과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순창지회가 시행주체가 된다.
사업내용은 군내버스 미운행지역인 동계 싸리재, 적성 도왕.입석.농소, 복흥 내오, 쌍치 외양실 등 6개마을에 1일 2대 7회의 마을택시를 운행하는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 버스 이용요금만 내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농촌형 교통모델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오지마을에 대한 사회복지, 보건, 교육, 고용, 문화 등 공공서비스 실태 개선 및 여객운송업계의 수익과 고용창출 등 다중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버스가 다니지 않아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던 대중교통 소외지역 6개마을 주민의 이동권 확보로 체감복지 실현에 한층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서화종 담당은 “행복한 순창, 교통서비스 나눔사업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10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면서 ”대중교통이 취약한 이들 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자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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