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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블루베리 재배 체험 첫날 완료

도시민 52가구 670주 분양

블루베리를 도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순창군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블루베리 분양농장 조성사업으로, 지난달 분양신청을 받은 첫날에 52명의 도시민들이 바로 신청을 마쳐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이런 큰 호응에 따라 순창군은 올해는 소규모인 52가구에 670주를 분양했지만,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해서 2016년까지 200가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군은 또 분양농장 인근 부지에 캠핑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캠핑과 분양농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분양농장’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분양 첫날에 100% 분양이란 높은 관심속에서 시작된 블루베리 분양농장 사업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설명회를 갖고, 추첨을 통해 개인별 농장을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블루베리는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사이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신청자들은 이 기간동안에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할 수 있게 된다.

 

군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블루베리 분양농장 설명회를 시점으로 이제 농장의 주인이 순창군에서 분양자에게로 넘어갔다”면서 “분양농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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