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전북도·전주시,먹거리·볼거리·특산매장 등 마련
전주 남부시장 십자로에서 청년몰 사이 100m 거리에 오는 9월부터 ‘전주 남부시장(한옥마을) 야시장’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1일 안전행정부·전주시와 함께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전주 야시장의 구체적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야시장은 크게 먹거리와 볼거리, 특산품 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먹거리의 경우 정식은 기존 점포(35곳)에서 제공하며, 여유 공간에 이동 판매대를 설치해 도내 우수 식자재(전주 콩나물·미나리, 해산물, 축산물)를 활용한 특색음식과 퓨전음식을 선보인다.
볼거리는 공연·전시·행사·화젯거리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북 브랜드 뮤지컬 ‘춘향’과 다양한 음악(클래식·재즈·국악)이 도립국악원·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비보이·풍물패·인디밴드·대학 동아리 등에 의해 실시된다.
전시는 도립미술관 작품·전통시장 사진전·젊은 작가 사진전 등으로 채워지며, 행사는 전주 대표 식사재(콩나물·미나리·두부·막걸리)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 등이 주 내용으로, 세계소리축제 및 전주비빔밥축제 등 대형 행사 기간에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또 지역 특산품과 비즈공예 등 수공예품, 우수 마을기업 제품, 의류 등도 판매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품질 좋은 식자재 확보, 전통시장 업종 전환을 위한 젊은 상인 육성, 한옥마을 관광객 유도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5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약 22만명이 숙박한 만큼, 풍남문을 거쳐 남부시장까지 조형물과 유도등을 설치해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자정(4~10월) 혹은 10시(11~3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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