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의회는 지난 7일 제199회 임시회를 열고 전 최 영일의장의 6·4 지방선거에 광역의원 출마로 지난 4월 25일 의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한 성희(62·나선거구)의원이 순창군의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한 의장은 6월말까지 순창군의회 의장으로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 의장은 평소 인자하고 온화한 성품과 재선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열성적이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한 의장은 특히 그동안 축산분야와 작목반 육성, 귀농·귀촌자를 위한 대책 마련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업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또 농가 보조금 지원에 있어 형평성을 바탕으로 종목별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등 순창군의 농축업 발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특화작목의 차별화한 육성과 힐링 이라는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의 친환경농업·유기농업으로 변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한 의장은 순창군 장래 계획과 현황에 대한 군정질문을 통해 ‘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과‘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등 16건의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한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하다”며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의 의장이지만 제6대 순창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마지막까지 최선의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회로 군민 여러분에게 기억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장은 “지방선거 불출마로 그동안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지역주민과 군민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장으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