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을 맞으면서 전북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한 전주 한옥마을 인근 초등학교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돼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24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풍남초교 운동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3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지만 비 오는 날에는 문을 닫는다.
시는 이에 앞서 2월부터 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태조로(전동성당∼오목대)와 은 행로(남천교∼은행나무정)의 주말 차량 운행을 12월까지 통제,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박화성 한옥마을 사업소장은 "한옥마을은 주말이면 한꺼번에 몰리는 차들로 몸살을 앓곤 했다"며 "관광객들이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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