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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소중함 배웠습니다"

순창군 지원센터 '다문화 부부의 날'행사

   
▲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9일 다문화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부부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다문화 부부와 자녀들을 포함한 22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부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리코칭연구소 이용희 소장의 ‘행복한 부부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부부관계 향상프로그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가족소개, 사랑의 편지를 통한 사랑고백, 두 번째 프로포즈, 우수가족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부부 14쌍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8월 하순에 진행할 계획이어서 다문화가족의 이해 증진과 관계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재영 센터장은 “가정불화나 위기로 인해서 별거나 이혼을 하는 안타까운 가정이 간혹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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