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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시설 '순창 로뎀나무'에 예쁜 벽화 담장

순창고 미술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 순창고 미술동아리 이소이 학생 등 5명이 3박4일에 걸쳐 장애우 시설 담장을 예쁜 벽화로 단장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순창 로뎀나무 사회복지시설에 최근 귀엽고 예쁜 벽화 담장이 만들어져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순창고등학교 미술동아리(고흐)반 이소이(3학년)학생 등 5명의 학생들이 이 곳 로뎀나무를 찾아 무더운 더위와 싸워가며 담장을 한폭의 벽화 그림으로 귀엽게 재 탄생시켰다.

 

특히 이들 순창고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순수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이소이 학생은 “지적장애우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그리게 돼 마음이 뿌듯해서 더운줄도 모르고 벽화를 그렸다”며“이렇게 작은 노력으로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보람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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