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군의회,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개발 중단 촉구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1일 부안군의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한국해상풍력(주)에서 서남해 해상풍력단지를 군민과 합의없이 설치하려는 계획을 반대하는 성명서을 발표했다.

 

부안해역은 새만금방조제 사업, 영광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정부의 국책사업이란 명분으로 인하여 천혜의 자연 보고 서해바다의 풍요로운 어족자원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상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조류변화로 해저환경이 변하여 어업 및 해양환경 피해가 예상되며 어선 이동에 어려움을 주는 등 어업기반이 붕괴되고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군의회는 이런 피해를 해결함에 있어 군민과 합의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이며, 지원으로만 문제를 해결 하려는 것은 더욱더 문제를 악화 시킬 뿐이다고 성토했다.

양병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대학[수능] '여기가 아닌가벼' 학교명 비슷해 시험장 착각한 수험생들

대학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사탐런 유불리 없을 것”

군산군산 배달의명수, 50억 원 매출 ‘초읽기’

사람들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AI와 뉴스의 미래’ 세미나 개최

정치일반새만금공항 집행정지신청 심리 종결…선고일 추후 지정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