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노인일자리 관련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클린·그린순창 만들기, 노인자치경찰대, 소외계층돌봄사업, 게이트볼 체육강사 사업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린·그린 순창만들기 사업에서는 마을단위 재활쓰레기 분리작업, 꽃길조성사업, 하천 주변청소로 아름다운 청정순창만들기 등 클린 순창만들기 관련 노인일자리 사업이 큰 점수를 받는 등 이 사업이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노인자치경찰대를 활용한 스쿨존 어린이보호활동, 학교주변 교통정리, 행락질서 유지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 군수는 “노인일자리 제공을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으로 믿고 실천했던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순창군은 30.7%가 65세 노인인구인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고 순창에 적합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1차 새누리시스템 평가 자료를 기초로 2차 심층서류 및 현장평가 3차 시·군 교차 평가까지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서울공군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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