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지리산댐 건설 반대논리 개발" 이환주 남원시장, 3대 현안사업 입장 표명

이환주 남원시장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서남대 정상화 등 3대 현안사업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서남대 정상화, 지리산댐(문정댐) 저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면서 “남원시는 전북도, 정치권, 시민단체와 함께 서남대 정상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리산댐이 건설될 경우 환경과 문화유산 파괴, 농산물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면서 “경남 환경단체조차 지리산댐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리산케이블카에 대해서는 남원시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이 시장은 “ 환경성, 탐방객 수, 조망권, 사회적 공감대 등 여러 면에서 남원시가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남원시는 지리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시 단위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력산업인 농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으뜸 인재육성 및 복지사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지리산댐 건설계획 재고해달라" 이환주 남원시장, 국토부에 건의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