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고보조 대상사업 선정 / 내년 국비 3억6000만원 지원
전주시는 7일 내년부터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국고보조 대상사업 공모’에 응모한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계획’이 이달 1일 국고보조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국비 3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시비 5억8400만원과 완주군 2억5600만원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LTE 통신방식을 적용하는 차량 단말기 설치 및 승강장 버스도착안내단말기 확충 등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버스정보제공 등으로 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와 완주는 동일 생활권으로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확한 버스정보 제공 및 안내단말기 확충으로 양 시·군의 버스이용객 편의 증진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가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2개 권역, 28개 자치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5일 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회 실시 결과, 7개 권역의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전주·완주권역이 1위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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