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전통문화전당 등서 / 요리경연·음식토크쇼 등 마련
전주의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지는 전주비빔밥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맛있는 상상! 즐거운 비빔!’을 주제로 ‘전주다움’을 대표하는 비빔밥을 비롯한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맛깔나게 버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한옥마을 일대와 한국전통문화전당, 남부시장, 동문거리 등으로 축제 공간을 넓혀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객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음식창의푸드 페스티벌 △쿠킹콘서트 ‘장인의 손맛’ △비빔퍼포먼스 등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열리는 전주음식창의푸드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와 전주 전통음식을 소재로 전국 요리경연, 국제 영쉐프경연, 세계음식 전시 및 체험, 고메(Gourmet)쇼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고메쇼에서는 힐튼호텔 박효남 총주방장, 하얏트호텔 권희열 총주방장, 메리어트호텔 최양옥 총주방장 등 대한민국 최고 쉐프 3명의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토크와 요리가 만나다’를 소주제로 한 쿠킹콘서트에서는 전주 음식명인 김년임씨 등 국내 요리 전문가들이 쿠킹클래스, 음식토크쇼, 공연, 시식체험이 결합된 신개념의 ‘장인의 손맛’을 개최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축제를 대표하는 비빔퍼포먼스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비빔밥을 만들고 약 1만3000명이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전주시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와 비빔밥 전문업소가 참여하는 ‘한바탕 비빔퍼포먼스’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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