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 봉안행렬을 재현하는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전주 노송광장에서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행렬은 전라감사가 선두에서 전체를 호위하고 그 뒤로 신여(神輿), 향정자(香亭子), 전부고취, 금난포수, 신연(神輦), 후부고취, 대축, 참봉, 도제도, 후사대 등의 순으로 200여명이 참가했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작된 이날 봉안행렬은 어진이 경기전에 모셔진 후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관한 고유례(告由禮)와 함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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