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비빔밥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한옥마을의 은행로·태조로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5개반 30명의 대책반을 꾸려,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불법주차 차량을 중점 계도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 차량 접근이 통제됨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한 방문객들은 한옥마을 주차장 등 인근 임시주차장 12개소를 이용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주다움’을 대표하는 비빔밥을 비롯한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맛깔나게 버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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