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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 6차 산업화 본격 추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도입

순창군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선정에서 가이아 교육농장과, 가인교육농장이 품질인증 농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품질인증은 농장단위의 표준화된 농업농촌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품질인증은 전국 500여개 농장 중 73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5개 농장 중 순창지역 농장이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가이아농장과 가인농장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고, 농촌진흥청은 포털이나, 자료집을 통해 인증농장들을 교육부, 학교, 유관기관에 홍보하게 되며 학교와 농장 간 업무협약체결도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신청 농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한 곳인지 또 안전관리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곳인지를 엄격히 심사해 평가 총점 80점 이상인 농장을 인증교육농장으로 최종 선별했다.

 

가이아 농장은 자연에 물든 유기농 미나리, 가인농장은 더덕은 나의 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73회 2,492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정영은 생활자원 담당은“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2개 농장은 농촌진흥청이나,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우선 배정받아 체험객이 크게 늘어”며“앞으로 다른 체험농장들도 운영프로그램의 강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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