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 2월 말까지 설치
전주시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심 2곳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암광장과 전주역광장에 내년 2월 말까지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광판에서는 대기오염 측정소(중앙동·삼천동·금암동·팔복동)에서 측정된 미세먼지·황사·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대기오염에 따른 행동수칙도 전달한다.
전주시 최병집 환경과장은 “최근 외부적인 원인으로 대기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전광판 설치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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