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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産 탄소복합재 제품 세계 첫 선

싱가포르 박람회 출품…탄소융합기술원 '혁신상'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17일 싱가포르 썬텍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인 ‘JEC Composites Asia 2014 (JEC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 첫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복합소재 전시회에 전북에서는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대 TIC를 비롯한 기관 및 기업인 등 31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자동차용 CFRP 어쿠스틱 엔진커버와 스테빌라이저 바 및 CFRP 초경량 휠을 탄소복합재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시장에 선을 보였다.

 

특히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 눈길을 모았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영국 AMRC(보잉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탄소섬유 엔진커버’를 개발했고, 이번 전시회에서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올 JEC 복합소재 전시회에는 싱가포르와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25개국에서 123개 업체와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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