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옹기체험관이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 300만명을 견인 할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군은 순창의 대표산업인 장류산업 육성과 함께 순창에서 활발히 운영되다 사라진 옹기문화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가 마침내 사업을 완료했다.
옹기체험관은 부지면적 5494㎡, 건축면적 654㎡의 2층 건물로 옹기체험장과, 전시판매장, 옹기공방, 다목적 홀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옹기체험관에서는 옹기 핸드페인팅, 도예 아카데미, 물레체험은 물론 야생화체험, 다도(茶道) 예절교육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순창 옹기체험관은 고추장 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해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 고추장민속마을을 연계하는 통합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열린 순창 옹기체험관 개관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이 의장 등 내외귀빈과 장류기업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옹기체험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또 식전행사로 지신밟기 농악과 7080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을 돋았다.
황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기체험관은 산업화속에서 사려져간 우리 장인들의 숨결과 문화를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곳이다”며“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과 문화체험은 물론 교육까지 가능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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