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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옹기체험관, 관광객 줄이어

겨울방학 맞물려 교육관광상품 인기 / 옹기공방·다목적홀 상시 운영 '한 몫'

▲ 지난 19일 순창 옹기체험관에서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이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고 있다.

순창 옹기체험관이 방학시즌을 맞아 다양한 옹기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 12월부터 문을 연 옹기체험관은 사라진 옹기문화를 재현하고 새로운 교육관광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특히 옹기체험관은 온 가족이 함께 예절체험을 할 수 있는 ‘다도 예절교육’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방학을 앞 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도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초벌로 구워진 컵과 그릇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려 넣는 핸드페인팅과 물레를 이용한 옹기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체험활동을 직접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순창하면 고추장이 떠오르는데 고추장과 잘 맞는 옹기체험관이 생겨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산 교육장이 활성화 돼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마련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옹기체험관에는 옹기체험장과 전시판매장, 옹기공방, 다목적 홀 등 상시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돼 있어 언제든 방문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신청은 옹기체험관(전화 652-4365)로 신청하면 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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