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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폐공장부지, 문화공간으로 활용

군, 47억 들여 옛 삼양정미소에 작은영화관 등 조성

2015년에는 순창군민들의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순창읍 중심가의 (구)삼양정미소 자리에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과 작은미술관을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 첫삽을 뜬 작은영화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47억을 들여 4,732㎡의 부지에 지상2층으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2개상영관 149석의 영화관이 2층에는 여성친화공간과 동아리방,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열린북카페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군민들에게는 문화충족장소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문화쉼터로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옥상에는 꽃과 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친환경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지내에 있는 양곡창고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건물을 복층건물로 리모델링해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한다.

 

1층은 공방과 종합 커뮤니케이션센터가 2층은 미술작품전시실, 역사유물전시관으로 구성해, 생활문화 예술인의 활동거점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그간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이제는 군민모두가 수준높은 문화공간으로 풍성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남녀노소가 공존하며 화합할 수 있는 지역대표 명소로 자리잡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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