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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관리 실태평가 전국 1위

달성도 87.67%…인센티브 9000만원 확보

순창군이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결과 달성도 87.67%라는 전국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주관 2014년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총 75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재난분야 업무종사자 방재교육,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기관장 리더십, 여름철, 겨울철 사전대비, 인명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평가에 객관성을 더했다.

 

평가결과 시군에서는 87.67%달성도로 순창군이 전국 최우수, 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84.74%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순창군은 자연재해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사업장, 재해위험지역, 대규모 공사장 등을 현장책임관 하에 예방활동을 수시로 전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 605명의 활동 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제연합 재해경감전력사무국에 순창군이 가입해 현재 추진 중인 기후변화 및 재해에 대비한 부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유관단체와 협력해 재해 없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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