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월의 가볼 만한 곳'에 선정
순창의 전통시장에 위치한 순대촌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1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은 관광시즌에 맞는 테마로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매월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다.
1월의 주제는 ‘뜨끈뜨근 겨울음식’으로 순창을 포함한 전국의 7개 명소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순창 순대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창의 순대촌은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몇 대째 이어가는 집에서부터 각기 다른 순대 제조비법을 가진 6, 7가구가 모여 영업중이다.
순창순대의 큰 특징은 인조피와 찹쌀, 당면을 쓰지않고 여러번 깨끗이 씻은 돼지창자에 선지와 갖은 야채를 넣어 정성스레 직접 손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특히 전통순대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장날과 주말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군 관광마케팅 정봉철 담당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순창을 알리고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됐다”며“쫄깃하고 고소한 순대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순대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천산으로의 힐링트레킹은 더할나위 없는 만족감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순대촌과 더불어 강천산, 장류체험관, 고추장민속마을, 만일사, 회문산을 집중 소개해 순창의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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