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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YMCA에 위탁운영 결정

리더십 형성 도움 기대

순창군이 청소년 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탁 운영을 계획한 가운데 최근 전주YMCA가 수탁단체로 선정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주YMCA(이사장 임수진)는 지난 1925년 창립해 9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청소년 단체로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과 평화와 생명의 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의 주요 사업은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난 12년간 운영했으며 지난 4년간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그 운영의 전문성이 입증됐다.

 

전주YMCA 조정현 사무총장은 “순창군 청소년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대안 청소년 문화공동체, 청소년 권리와 참여의 공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지가 되는 청소년 전용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사무총장은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지역 청소년들의 평화와 지구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형성하고, 행복한 삶의 비전을 꿈꾸는 데 도움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고 수탁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순창군 청소년 센터는 연면적 2970㎡이며, 주요시설로는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청소년극장, 강의실, 컴퓨터실, 음악실, DVD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방과후 보육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입주해 있어, 지역사회 통합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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