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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족의 내조·협조 필요" 박헌수 순창서장 전직원에 손편지 보내 화제

순창경찰서 박헌수서장이 취임이후 전직원들에게 자신이 직접쓴 손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특히 박서장이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는 일률적인 내용의 서한문이 아닌 직원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사랑을 담아서 손편지를 직접 작성 가족에게 발송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경찰 직원들에 따르면 박서장이 보낸 손편지 내용안에는 신뢰받고 깨끗한 스마트(SMART) 순창경찰을 위해 경찰가족의 관심과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내용과 경찰가족으로서 생활하면서 희생하는 부분에 대한 노고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주민은“요즘같은 시대에 한두통이 아닌 100여통 넘는 손편지를 써서 보낸다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며 “그것도 전직원들에게 서장으로서 진실한 마음이 담긴 내용들을 편지에 담아 보낸 것은 적잖은 감동을 주는 대목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서장은“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은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기본이 되고 또한 그 힘은 가정으로부터 나오게 된다”며 가족의 적극적인 내조와 협조를 당부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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