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농업 정예인력 육성 필요"

순창군, 김종훈 농식품부 국장 초청강연…대응전략 모색

순창군이 FTA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찾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농업정책국장을 초청해 ‘소통과 실천으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란 제목으로 2015년 농정방향을 알아보는 교육을 향토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DDA, FTA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 농업정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종훈 농업정책국장을 직접 초청해 생생한 정보와 농업발전 방향을 전해들을 수 있어 농가와 일선 공무원들에게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이날 교육에서 김국장은 “먼저 순창에서 이런 의미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한 뒤 “들녘경영체, 밭 공동경영체를 통한 규모화 실현과 품질을 제고하고 원예 축산 농가등에 스마트 팜 보급확대를 통한 ICT 융복합 확산, 젊은층의 귀농 등 을 통한 현장형 정예인력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군수는 “어렵게 만든 자리니 만큼 농가와 일선 공무원들이 농정방향을 잘 이해하고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순창을 전국 제일의 농업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