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완주 상관농협, '4선 연임 vs 젊은 일꾼' 맞대결

상관농협 조합장선거는 4선 연임 고지를 노리는 현직 조합장인 김병윤 후보에 맞서 농협 감사 출신인 이재욱 후보가 젊은 일꾼, 성실한 일꾼론을 내세워 도전장을 냈다. 김병윤 후보는 조합 예수금과 매출을 700억원대로 성장 시킨 업적과 경영능력을 부각시키고 있고 이재욱 후보는 자수성가를 통해 기업을 일군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을 주장하고 나서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촉각이 쏠리고 있다.

 

기호 1번 이재욱 후보(49)는 전주 덕진구청 공무원과 농협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소망이엔지 이사로 활동중이다. 검증된 전문 경영인을 표방하며 조합이 통폐합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기업을 일궈 낸 경험을 통해 농협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한다.

 

3선 관록의 기호 2번 김병윤 후보(56)는 지난 2002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2015년 종합업적평가 3위 실적 등 경험과 능력있는 조합장을 내세우고 있다. 또 한약 약초재배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