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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農 혁신, 잘사는 농촌 만든다

무주군, 후농·편농·상농 정책 추진 / 총괄 TF팀 구성 실행과제 발굴키로

무주군이 ‘3농 혁신’ 추진계획을 밝혔다.

 

3농 혁신은 다산 정약용의 3농 정책인 후농(厚農-농업을 통한 생활안정)과 편농(便農-편안하고 행복한 농촌생활), 상농(上農-농민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기반삼은 것으로 무주군은 농민을 핵심가치로 희망찬 농업과 활기찬 농촌, 부자농민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판매 걱정 없는 유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충 △편리하고 편안한 생산기반 정비 △고품질의 친환경 농업체계 구축 △신품종·신작물·신농생명 산업을 육성해 희망찬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활기찬 농촌실현을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조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등을 마련했다.

 

총괄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을 발굴하고 국가공모사업과 전라북도 3락 농정 등을 연계한 국·도비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토론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3농 농정에 대한 주민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두명 군 부농기획담당은 “생산과 유통에서의 고민, 농산물 수입개방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과 농가 간·도농 간의 소득격차, 고령화와 과소화로 치닫고 있는 농촌 환경이 3농 혁신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며 “정약용의 3농 정책을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실현하겠다는 무주군의 농업정책에 접목한 것인 만큼 모두가 바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3농 혁신 추진 외에도 2776농가에 대한 경영분석을 위해 실 경지면적과 주 작목 등을 조사하고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저소득 영세농 위주의 정부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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