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방제활동 지속 추진 / 지역내 유입 차단 총력
무주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하는 무주군은 현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가동하면서 매일 1개 읍·면씩을 예찰하고 있으며 △재선충 발생 인접지역(무풍·설천) 집중 감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채집기 설치로 개체수확인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등에 대한 일제 단속 △소나무 재선충 감염 의심목과 일반 고사목 전체 발견 즉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재선충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오해동 무주군 산림보호담당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이 지난달 16일 인접군인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 발생했다”며 “발생지역이 무주군과 직선거리로 16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주민신고 체계를 구축, 지역 내 이상 수목 발견 시 육안 검사와 현미경 검사,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재선충병의 무주군내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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