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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와 경남 거창소방서가 합동으로 각종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덕유산 송계계곡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국립공원 안전관리반과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처치 및 로프(티롤리안브릿지) 등을 이용한 훈련,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사용법, 송계사 일원의 소화장비 점검 및 목조문화재 진화훈련이 병행됐다.

윤대원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탐방객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