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학교 숲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업은 학교 내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안성중학교와 설천초등학교에 소나무와 매화나무, 회양목, 자산홍, 구절초 등을 심고 수목표찰과 평의자, 테마 안내판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일 안성중학교(교장 장우익), 설천초등학교(교장 정규석)와 업무협약을 맺고 녹지를 확대·보전해 학생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수혁 무주군 산촌소득담당은 “학교 숲 조성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여주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을 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