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8억 투입 …시설보완
국토교통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임실전통시장이 선정, 내년부터 모두 18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사업은 주민참여의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성장 촉진지역 70개 시·군중 62개 지자체가 73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임실군은 전통시장특성화사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데 이어 해당 지자체의 사업발표회를 실시, 임실군이 쾌거를 일궈낸 것.
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임실시장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시설을 재배치, 효율적인 공간활용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실을 다녀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산품판매장을 확보하고 35사단군악대와 필봉농악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장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전통시장이 완공되면 임실읍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부족한 시설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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