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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35사단, 휴일 반납 농촌 일손돕기

심민 군수·최창규 사단장 동참

▲ 지난 13일 심민 임실군수와 최창규 35사단 사단장 등이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하고있다.

연일 기승을 떨치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청 공무원과 35사단 장병들이 휴일을 반납,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군청 공무원 60여명과 35사단 장병 300여명은 토요일인 13일 일손이 절대 부족한 관내 읍·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와 블루베리, 과실솎기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

 

심민 군수와 최창규 사단장도 이날 현장을 방문, 일손지원에 동참하고 아울러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35사단에서는 이날 물부족으로 모내기를 못해 애태운다는 농가의 소식을 듣고 화생방지원대 급수차량을 동원, 문제를 해결해 갈채를 받았다.

 

또 보급수송대(소령 최용혁)는 이날 신덕면 다문화가정인 김지현씨(34 베트남) 농가를 방문하고 자두나무 열매솎기 작업을 지원했다.

 

최사단장은 “가뭄으로 논밭이 메마르고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휴일을 반납하고 농가를 돕는 장병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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