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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농산물 수도권 판로 교두보 마련

군-서울 가락공판장, 협약 / 복숭아 등 안정적 출하 기대

▲ 8일 임실군 심민 군수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농협공판장장 등이 농산물 판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이 서울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과 8일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위한 협약을 체결, 복숭아 출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로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등 다양한 과수들도 수도권 공략에 교두보를 마련,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농협공판장장이 참석, 상생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또 김학운 오수관촌농협장과 이강수 오수복숭아작목회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양 단체는 임실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복숭아의 안정적인 출하와 적정가격 제고 등 농업인 소득과 실익증대에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심군수는 “복숭아 수매와 정가수의매매 공동협약은 임실지역 과수농가들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명품복숭아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성태 공판장장은 “열매의 고장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생산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통해 높은 값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단체가 이날 체결한 ‘정가수의매매 제도’는 단기간의 과도한 가격변동폭을 방지키 위해 출하 전 산지 농산물의 판매금액과 물량을 설정, 특정 시기에 거래하는 제도로 알려졌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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