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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완벽·깔끔 운영' 찬사 속 폐막

25개국 선수단 등 1000여명 참석…내년 기약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14일 폐막했다.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형환 조직위원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심판과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환송만찬, 어울림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가 태권도원을 무주군 대표 명소로, 한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시켰다”고 말하고 “25개국 참가 선수단 여러분 모두를 기억하며 다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만날 여러분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막을 올렸던 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이었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과 K-타이거즈 등이 선보인 개·폐막식 태권도퍼포먼스와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덕유산리조트 등지로 이어진 무주투어 역시 호평이 쏟아졌다.

 

각국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원의 위용을 직접 확인하며 이곳에서 종주국의 태권도를 직접 배물 수 있었던 계기, 아름다운 무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에도 선수로 꼭 참가하고 싶은 마음 개최지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때도 선수로 꼭 다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매년 무주에서 열리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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