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000여명 발길 / 보고 먹고 체험 만끽
무주군이 북적이는 관광객들의 열기로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주말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열린 ‘맛있게 먹GO! 신나게 놀GO! 재밌게 보GO! 좋은 것 사GO! 야시장’에는 10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야시장 부스는 맛있게 먹GO!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전, 다문화 음식 등), 신나게 놀GO! (LED반딧불 만들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무선동력배 만들기 등), 재밌게 보GO! (포토 월, 공연 등), 좋은 것 사GO! (무주군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흥미를 돋운다.
무주군과 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무주군특산물장터(할매·농부장터)와 무주시장 푸드 장터, 아트페어장터, 벼룩시장 장터, 무주청년 장터, 다문화 장터 등의 부스가 마련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관광객 김 모씨(45·대전)는 “장터가 아담하니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마다정감이 서려있어 좋은 것 같다”며 “옛날 시골에서 잔치를 하면 동네 사람들 다모여 주거니 받거니 즐거웠던 것처럼 반딧불 야시장 분위기가 그렇다”고 전했다.
반딧불야시장 외에도 무주지역에는 갖가지 여름휴가철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반디랜드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마다 지역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내 무이 미술관에서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 展(29일까지)이,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기획전 ‘수묵에 물들다’(8월 26일까지)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쉼터에서 국악공연이, 26일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무선모형보트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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