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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 순창군 만든다

출산 장려금 대폭 확대 등 여성친화 60개 사업 적극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이 행복한 순창’이 가시화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여성이 행복한 순창’을 목표로 5개 분야 60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중 15개 사업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군은 시행하고 있는 여성친화 정책 중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사업을 늘려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군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첫째아이는 220만원, 둘째 46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1200만원, 다섯째는 1520만원을 기간에 맞게 나눠 지급한다. 지원기준도 거주 1년 이상 부 또는 모로 완화했다.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활동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료도 지원한다.

 

또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군립도서관내 여성친화 공간을 조성했으며, 구 보건의료원 건물에 취학 전 아동 야간보호센터를 설치해 직장여성의 사회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아이 낳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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