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호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도움을 받아 6일 진행된 교육은 호두 재배기술을 공유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호두 생산자들과 귀농 귀촌인, 임업인 등 170여 명 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비롯한 수형조절, 병해충방제, 수확과 관련한 호두재배기술교육을 받았으며 안성면 소재 호두생산지도 직접 견학했다.
윤재구 부군수는 “무주는 전국 호두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5대 주산지 중 하나”라며 “호두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작목인 만큼 호두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형과 농가들의 열정이 시너지가 돼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한 든든한 자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2010년부터 37억원을 투입해 현재 280농가 300ha 규모에서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10억 수준의 알 호두 판매액은 2020년 3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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