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추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한국고추연구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21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공동 연구과제 선정에 따른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회원들은 이날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군이 집중 육성중인 50여종의 고추품종에 대한 생육상태와 특성 등을 살펴봤다.
또 300여개의 고추 유전자원과 관상용 고추, 청결고춧가루 생산시스템 등도 차례로 둘러보고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토론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시험 재배중인 Y자 지주재배와 일라이트 부직포 재배방법에 따른 장단점 보완 및 개선에 대한 주제를 제시했다.
이를 비팅으로 전국적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대해서도 상호 질의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 형태로 열린 이날 토론에서 양 단체는 재배현장의 문제점과 그에 알맞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아울러 고추재배와 유통가공, 신기술 공유 등을 약속했다.
한국고추연구회 양은영 간사는“농촌의 고령화로 고추 재배면적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며“재배농들이 편안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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