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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들 학업 돕고 싶다" 뉴보텍 한거희 대표 옥천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 (주)뉴보텍 한거희 대표이사와 황숙주 순창군수가 장학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 출신인 (주)뉴보텍 한거희 대표이사는 10일 재단법인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대표이사는 “요즘 청년 실업이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청년 일자리를 늘려 고향 출신 청년 취업에 노력하는 등 고향일이라면 앞장서서 돕겠다”며 “서울에 연고가 없는 순창군 지역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 면접 등 어려움이 있을 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숙식 제공 및 운송 수단 등 편리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인계면 심초마을에서 태어난 한 대표이사는 회사 명절 선물을 고향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물 산업 전문기업 대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전남 나주시와 강원 원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뉴보텍은 1990년 설립 후 수질환경 전문 분야에서 25년 동안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로, 지식경제부의 일하기 좋은 기업, 강원도 100년 기업 등에 선정된 상하수도업계 최장수 중소기업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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