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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음용온천수 활용, 동굴형 체험공간 만든다

군, 청계리 일원 1000㎡규모… 2017년까지 24억 투입

순창군이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동굴형 이색체험 공간을 만든다.

 

군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24억원을 투자해 청계리 일원에 1000㎡규모의 동굴형태 수(水)체험시설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굴형 체험관은 순창의 좋은 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시설로 건강에 좋은 신비의 물을 부각시키기 위해 동굴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공간을 구상했다.

 

동굴내부에 안개분수와 벽과 바닥, 천정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동굴의 신비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동굴을 산책하면서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만들고 정화식물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샘 설치를 통해 건강에 좋은 순창 음용온천수를 마시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2곳에 설치하며, 치유를 위해 통증완화, 면역력증진,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게르마늄 치유공간도 만든다.

 

군은 최근 용역중간보고회를 통해 내부 설치 시설을 확정했다.

 

올해 안에 세부시설 및 공간배치를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굴형 체험공간은 순창의 자원인 음용온천수를 관광자원화 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특색 있는 음용온천수를 관광자원화 시켜 주변 강천산과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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