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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10만여명 발길 성황

체험형 이벤트 방문객 호응 커

▲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35사단 장병들과 방문객들이 임실N치즈축제를 즐기고 있다.

임실군이 마련한 ‘두메산골 한우와 떠나는 치즈여행’의 모토로 열린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창적 체험형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치즈를 테마로 삼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벌어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 10여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첫날 ‘치즈쭉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임실N치즈축제는 리셉션과 개막식에 이어 ‘KBS 국악한마당’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또 이튿날에는 임실N치즈축제 기념 산악자전거 대회를 필두로 필봉농악 비보이댄스공연과 치즈 떡메치고 늘이기 등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밤에는 임실읍 출신으로 ‘삼팔선의 봄’과 ‘고향에 돌아와도’의 곡으로 히트를 친 제5회 최갑석 가요제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일에 진행된 전국어린이 치즈 요리왕 선발대회와 2015 긴피자 만들기를 비롯 치즈요리강습과 나만의 치즈 만들기 등의 이벤트는 전국 유일의 독창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오감만족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가족단위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이날 밤에는 EXID와 송대관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10월의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용택 섬진강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2015 치즈 떡볶이 나눔행사에 이어 전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심민 군수는“임실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임실N치즈축제를 찾아준 방문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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