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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기업 맞춤형 지원' 적중

풍산 제2 농공단지 100% 분양 완료 / 일자리 250개 연 75억 소득창출 기대

순창 풍산 제2농공단지 분양이 사실상 100% 완료되면서 순창군이 기업 경영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풍산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국내 유명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한보요업과, 섬유생산업체인 (주)위버텍스타일, (주)한국씨엔티다.

 

지난 4월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신축에 들어간 한보요업은 현재 공정률 95%를 넘어서며 공장 완공단계에 들어섰다. 한보요업이 신축하는 공장은 건축면적이 1만9576㎡에 이른다. 이달 안에 공장신축을 마무리 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보요업은 건물신축 등에 총 350억여원을 투자한다.

 

섬유제품 생산업체인 위버텍스타일은 최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위버텍스타일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신축에 들어간다.

 

또 이미 풍산 제1농공단지에 입주한 한국씨엔티도 사업 확장을 위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풍산 제2농공단지는 사실상 분양이 100% 완료된 상태다.

 

한보요업, 위버텍스타일, 한국씨엔티 등 세 기업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약 25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75억원의 소득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은 풍산 제2농공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를 맞춤형 지원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군은 인계 제2농공단지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사조산업 장류공장을 유치했으며, 풍산 제2농공단지에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주영 군 기업유치계장은 “풍산 제2농공단지에 한보기업이 가동준비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 운영을 앞두고 있다” 며 “군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 등 알짜배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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