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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천연가스' 공급 본격화

한국가스공사, 370억 투입…개통식 열어 / 하루 70톤 규모, 원가 절감·기업 유치 탄력

▲ 지난달 30일 임실 성수면 한국가스공사 임실관리소에서 ‘천연가스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임실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개통식’이 지난달 30일 성수면 소재 한국가스공사 임실관리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심민 군수와 박민수 국회의원, 문홍식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은 지역내 경제발전과 에너지 복지구현을 위해 지난 2011년 전북도와 (주)군산도시가스사의 협조에 힘입어 임실도시가스 위성기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내 기업체와 아파트 등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2012년 제10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임실군이 포함됨에 따라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또 이듬해인 6월에는 전북도와 한국가스공사, (주)군산도시가스사가 임실군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 임실관리소가 개통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남원관리소에서 임실관리소까지의 35Km 구간에 대해 37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주배관 공사 및 공급관리소 4개소를 완공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실지역에는 1일 70톤 규모의 천연가스가 공급됨은 물론 기업유치 등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군민의 생활비 경감은 물론 기업의 투자유치 및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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