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기질 비료 사용 등 높은 점수 / 郡 "안전 농산물 생산, 소비자 신뢰 구축"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점검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맞춤형 농정실천으로 부자농민을 육성하겠다’는 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밑바탕으로 군은 반딧불광역친환경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비료 공급기반을 구축했으며 2017년까지 유통체계 정착계획과 2020년까지 1000만 관광시대를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완성 방침도 세웠다.
무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해 연간 40여차례에 달하는 친환경상설교육과 리더교육,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성농약을 대체하기 위해 부직포 등 기능성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하고 우렁이 농법시행과 EM을 직영 생산해 무상 공급하는 등의 실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대비 화학비료 사용량이 304톤, 토양개량제는 1396톤 감소하고 유기질 비료 사용은 4750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67농가(58㏊)에서 친환경 벼를, 151농가(50㏊)에서 무농약 천마를, 90농가(20㏊)에서 무농약 아로니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약 108㏊ 규모에 대한 친환경 인증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군은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무주군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무주농업인들의 정성이 반딧불 농·특산물에 담겨 맛도 품질도 모두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